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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 칫솔은 언제부터 썼을까? 칫솔의 역사

작성자 치아성찰(ip:)

작성일 2023-01-05 16:14:43

조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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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칫솔은 언제부터 썼을까?

칫솔의 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품이라고 알려진 칫솔.

매일 입 안을 상쾌하게 해주고, 우리의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칫솔은 꼭 필요한 중요한 도구죠. 
또한 칫솔은 치아 건강 수준을 높여 인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일반 칫솔부터 전동칫솔까지 다양한 용도의 칫솔이 많지만, 최초의 칫솔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지금부터 칫솔의 역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01

칫솔이 없던 고대의 양치



칫솔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600년경 중국의 역사책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끝이 마모된 얇은 잔가지의 이쑤시개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인도와 이슬람에서도 나뭇잎이나 식물의 뿌리를 사용했다는 비슷한 기록이 있어요.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발굴 과정에서도 치아 막대기들이 출토됐죠. 이 도구는 얇은 나뭇가지나 섬유질이 많은 목재만들어졌어요
학자들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이 도구로 치아 사이나 혀를 닦았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조선시대에도 소금을 입에 넣고 씹거나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닦았다고 합니다. 음식 찌꺼기 제거에는 버드나무로 만든 이쑤시개를 사용했다고 해요. 
버드나무 가지를 뜻하는 양지가 이후 양치라는 단어로 굳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보면 옛날부터 구강 청결은 중요하게 생각되었다는 걸 알 수 있죠.








02

최초의 칫솔







그럼 우리가 사용하는 칫솔의 형태는 언제 등장했을까요?

칫솔모가 있는 칫솔을 처음 사용한 나라는 15세기 당나라입니다. 당나라의 백과사전에는 ‘길쭉한 손잡이에 동물 털을 심은 기구’가 묘사되어 있는데, 이것을 이를 닦는 데 사용했습니다. 당나라에서는 동물의 뼈로 만든 손잡이에 돼지의 목털을 심어 칫솔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의 말 털 칫솔


나폴레옹의 말 털 칫솔 

이 칫솔은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멧돼지의 털이 너무 거칠어 부드러운 말 털 대안으로 사용되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은 돼지털이었다고 해요. 


동물의 털로 만든 칫솔은 세균이 많아 정기적으로 끓는 물에 소독했지만 그 이후에는 처음과 같은 탄력이 사라져 치아를 닦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03

칫솔의 보편화 





유럽에 진출한 돼지털 칫솔은 영국인 윌리엄 에디스 통해 본격적으로 상품화되었습니다.


윌리엄 에디스는 폭동을 일으킨 죄로 수감되었는데 항상 정해진 시간에 이를 닦아왔던 에디스는 감옥 생활로 이를 닦지 못하게 되자 직접 칫솔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해요.
교도소 내에 있던 싸리 빗자루를 잘라 칫솔모로, 식사로 나온 고기의 뼈를 갈아 손잡이를 만들어 칫솔을 만들었습니다. 에디스는 출소한 뒤 바로 칫솔 회사를 설립해 대량으로 칫솔을 생산했습니다.









위즈덤사에서 만든 칫솔과 윌리엄 에디스



그는 소의 허벅지 뼈를 다듬어 자루를 만들고 그 끝에 야생 곰과 말의 털을 부착했죠. 이 칫솔이 대량생산되면서 그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이후 유럽에서는 약 100년 이상을 에디스의 칫솔을 사용했습니다.


이 칫솔은 대량생산되었지만, 동물의 부위로 만든 칫솔은 재료 수급이 어려워 제작이 오래 걸리고 비쌌죠. 부유층에서는 여러 개 구입해 사용했지만 일반 서민들은 한 가족이 칫솔 하나를 다 같이 쓸 정도였다고 해요. 동물 털인데다 칫솔을 여러 명이 사용하다 보니 세균 번식이 잘 되고, 치아건강에 좋지 않았습니다. 









듀폰사의 칫솔모를 사용한 Weco Products Company의 칫솔 광고



현재와 같은 칫솔이 보편화된 것은 1938년 미국의 듀폰사에서 나일론 칫솔모를 개발하면서부터입니다.
듀폰 연구소에서 나일론을 이용한 값싼 칫솔을 개발한 것이죠. 인공섬유인 나일론은 가볍고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저렴해 서민들도 보편적으로 칫솔을 가족 하나씩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나일론은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칫솔모가 생산 가능했습니다.



 


1954년 Phillippe-G Woog 박사가 개발한 최초의 전동 칫솔 'Broxodent'



나일론 칫솔이 보편화된 이후 1954년 스위스에서 최초의 전동칫솔이 개발되었습니다.
초기의 전동칫솔은 손의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나 교정 환자를 위해 개발되어 좌우 왕복운동만 가능한 단순한 형태였는데요. 현재는 기능이 강화되고 더 편리하게 발전되어 사용자층이 확장되었답니다.




이제 칫솔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고 치아건강 또한 모두가 지킬 수 있게 되었죠. 
현재는 정말 다양한 칫솔, 치간칫솔이나 치실과 같은 치아건강을 지키는 구강위생용품도 많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발명품 중 하나이자, 없으면 안 되는 생필품 칫솔.
칫솔의 오래된 역사를 알게 되니 우리의 주변에 있는 칫솔이 좀 달라 보이지 않나요? 











칫솔은 오랜 시간 동안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해왔습니다. 
치아성찰도 더욱 편안한 칫솔질을 위해 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탄생했습니다.
칫솔질 효과와 헤드 두께의 깊은 상관관계, 결과적으로 얇은 헤드가 좋은 칫솔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위해 수많은 실패와 연구 끝에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치아성찰은 국내 최초 2.8mm 초박형 헤드로 국내에서 가장 얇은 칫솔로 진화했습니다. 기존 칫솔들의 헤드 두께 4~5.5mm와 비교하면 매우 얇은 두께죠! 얇은 헤드로 기존 왕칫솔, 광폭칫솔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한 진화한 칫솔입니다.



칫솔의 진화... 치아성찰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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